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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녤옹] Beautiful ties 6

뷰티 유투버 옹성우 X 구독자 강다니엘

Write. 케이


6. 우와, 신기하다!


같이 올라가는 내내 어색한 침묵만이 둘을 감싸고 있었다. 성우는 자신이 오자고 했지만, 한번도 다른 사람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불안한 마음에 침묵을 가졌고, 다니엘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뭐, 이미 사랑에 빠졌지만...여하튼 그런 사람의 집에 가려니 떨려서 말이 안 나왔다.

‘띵동 8층입니다’

엘리베이터 소리가 들리고 나서야 침묵이 깨졌다.

“이쪽으로...”

“아...네!”

그렇게 집 안으로 들어온 성우는 집안을 치우기 바빴다 그런 성우를 본 다니엘은 어찔할 바를 모르고 서 있기만 했다. 그걸 본 성우는 거실 쇼파를 가리키며 앉으라고 했고,다니엘은 순한 양처럼 가서 얌전히 앉았다. 그 모습을 본 성우는 귀여워서 피식 웃음이 나왔고, 다니엘은 고개만 갸우뚱 거릴 뿐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성우는 다니엘을 쇼파에 앉혀놓고, 다과를 준비하러 들어갔고, 다니엘은 집안 가득 찬 화장품들을 보며 놀라워하고 있었다. 다니엘은 언제 왔는지 과일을 내려놓으며 바닥에 앉는 설우를 보며 물었다. 

“햄, 이기 다 화장품이에요?”

“네..그렇죠, 뭐”

“우와-, 억수로 신기 하네예”

“그래요?, 뭐... 직업이기도 하고, 또 제가 워낙에 화장품을 좋아하기도 해서요. 하나 하나 모으다 보니 이렇게 많아졌네요.”

다니엘은 신기한 눈빛으로 성우를 봤고 성우는 뿌듯해 하며 말을 했다.

“근데 햄은 언제부터 메이크업 시작 하신 거예요?”

“저요?, 저는 고등학생 때쯤부터 했던 거 같아요?”

“아 그래요? 억수 신기 하네요ㅎㅎ”

“안 이상해요?”

“이상할 게 뭐가 있는데요?”

“아니 보통은 고등학생 때부터 남지가 화장한다고 하면 다 이상하게 보거든요.”

“아 글나요?”

“네 뭐 보통....요?”

“”아-, 근데 저는 뭐 이제 화장을 시작하기도 했고, 또 햄이 그러셨잖아요. 이제 여자만 화장하는 시대는 지났다꼬“

“뭐 그렇긴 하죠 뭐...”

“근데 내 아까부터 쪼매 거슬 리는게 닜는데예”

그 말에 놀란 성우가 물어본다.

“네?, 뭔데요?”

“그....그까는...그 호칭? 이라고 해야 되나? 암튼 그게 쪼매 거슬리네요”

“아-, 호칭...., 그럼 어떻게 할까요?”

“음... 제 이름은 다니엘이니깐 편하게 니엘 이라고 부르시고 편하게 반말로 하세요..”

“알겠어, 니엘아..!”

성우의 반말을 들은 다니엘은 귀가 빨갛게 달아 올랐다.

성우는 다과를 치우고, 본격적으로 메이크업을 배워 보자고 했다.

“자 일단은 얼굴에 묻은 것부터 닦아내 보자, 화장 솜에 스킨을 소량만 덜어서”

다니엘은 성우가 시범을 보이면 어설프긴 해도 곧 잘 따라했다.

“옳지!!,잘한다. 그 다음에는 속눈썹을 이렇게 올리면 돼..!”

다니엘은 시간 가는지 모르고 배웠고, 완성된 얼굴을 보고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보였다.

“어때요?, 맘에 들어?”

“네-, 억수로 맘에 드는데요?”

“만족스럽다니 다행이네. 오늘 가르쳐 준 것만 잘하면 앞으로 혼자 할 때도 잘할수 있을꺼야”

다니엘은 혼자라는 소리를 듣고, 다소 충격을 먹었다.

‘아...오늘 보면 이제 햄하고 못 만나는구나! 우야지? 우야면 좋노?’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암껏도 아니에요”

“그래? 그럼 말고... 이제 시간도 늦었는데 집에 가봐야 하지 않아?”

“네?,아- 햄 피곤하겠다. 지 그럼 이제 가볼게요” 

그 날을 끝으로 다니엘은 짐을 챙기고, 현관으로 가고 있는데 뒤에서 성우의 목소리가 들렸다.

“다니엘.., 주말에 영화 볼래?....어 그니깐 그러니까.....”

“진짜가? 진짜 내랑 같이 영화 봐줄 거예요?”

“아니 눠 그날 화장 잘했나 테스트도 할 겸...뭐 오늘 못 먹은 자이나 같이 먹을까 해서 그렇지”

“좋아요!!! 내는 억수로 좋으니까는 시간하고 장소 정해서 톡 줘요!! 알았지요 햄..!!!”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흘러 토요일 아침의 해가 밝았다.

"어, 햄 지금 어디예요?"

"나 지금 거의 다 왔어"

"나 지금 OO커피숍인데 햄 뭐 드실래요?"

"음....나는 카랴멜 마키야또"

"알겠어요!! 내는 여서 기다리고  있을 테니깐 천천히 와요~"

그렇게 얼마쯤 기다렸을까 성우는 카페 밖 창문에서 손을 흔들며 다니엘에게 인사를 하고 ㅇㅣㅆ었고,  다니엘도 웃으며 인사를 받아줬다.

"오래 기다렸어?"

"아니요?, 저 금방 왔는데요?, 뭐"

"그래? ㅎㅎ그럼 말고"

성우는 커피를 마시며 다니엘의 얼굴을  빤히 보았다.

"와 내 얼굴을 빤히 보고 있어요?"

"오늘 메이크업 한거 보고 있었어"

"아, 그래요? 어때요? 내 한다고 하긴 했는데 잘됬는지는 모르겠어서..."

"음... 대체적으로 처음 치고는 너무 잘했어 ㅎㅎ "

"진짜로? 진짜로요?"

"응, 여기 이렇게 속눈썹하고, 입주변에 틴트 묻은거만 지우면"

성우는 다니엘의 화장을 정리 해주었고, 그 손길에 다니엘은 심장이 튀어 나올 뻔한 것을 간신히 참고 있었다.

그렇게 둘은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보기위해 거리로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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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핳!! 2주만에 돌아온 Beautiful ties 입니다!

기다려주신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꾸벅) 

2주간에 휴재 끝에 올리긴 합니다만 아직도 많이 부족한거 같습니다.ㅠㅠㅠ 

그래도 정말 열심히 썼으니깐 예쁘게 봐주십시오 (박력

감사 합니다.

트위터 계정 @pkpk4742 디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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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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