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으로 건너뛰기

[녤옹 논컾] Beautiful 그 후(수정 중)

(로맨스 無, 형제애있음)

우리의 달콤했던 꿈은 이대로 끝인 걸까...? 아님 다음 편을 하기 위해서 2부 엔딩이 끝난 걸까?


“형, 나는 가끔 이런 생각도 한다. 그냥...그냥 우리가 서로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쯤 행복하게 살고 있었을까? 내는 모르겠다.. 햄이랑 내랑 안 만났었더라면 햄이 내 때문에 힘들게 공사장에서 일을 하지도 않았을 거고, 또...또”
“ㄴ...니엘아...”
“햄!, 햄 정신이 좀 드나?”
“으응...”
“햄아....내가 햄 때문에 진짜 제명에 몬 살겠다!”
“헤에...”


그렇다 성우는 살았다. 다행히 급하게 병원으로 옮겨졌고, 놀랍게도 기적에 가까운 확률로 수술도 잘돼서 녜리 옆에 있었다.


“지금 웃음이 나오노? 내는 진짜... 햄이 죽으면, 햄이 내 곁에서 다시 사라지면 그래서 영영 못 보면 어떡하나...을매나 맘을 졸였는데!!”


다니엘은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말 하나하나를 내뱉었다. 그걸 본 성우는 힘겹게 팔을 올려 다니엘의 눈가에 있는 눈물을 닦아 주며 웃음을 지었다.


“우리...우리 니엘이 울보네..이렇게나 서럽게 울고 말이야...”
“아이 진짜 햄 진짜 지금 내 놀리는 거제? 햄 진짜 밉다!”
“헤헷..”
“내 의사 선생님 불러 올테까는 여 잠만 이쓰바라...”


그렇게 다니엘은 의사 선생님을 부른다고 나갔고, 얼마 지나지 않아 다니엘의 친구들과 민현이 병실 안으로 들어왔다.


“성우 형...”
“성우야, 몸은 좀 괜찮은 거야?”
“으응.... 나는 괜찮아.. 다들 와줘서 고마워...”
“에이, 무슨..”


다니엘의 친구들과 민현은 다니엘과 함께 성우의 상태를 확인 하고나서야 집으로 돌아갔고, 한바탕 소란스러웠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둘만의 시간이 찾아왔다.


“햄, 많이 피곤하제...?”
“아니야. 나는 괜찮아! 니엘아, 오랜만에 재미있고 좋았어!”
“그랬노?ㅎㅎ 그래도 몸은 힘들끼다. 이제 좀 셔라..”


말을 끝낸 다니엘이 일어나려 하니깐 성우는 다급하게 붙잡았다.  


“가게....?”
“어, 내 있으면 방해만 될 거 같아가... 가지 마까?”“으응...나 혼자 두지 마... 잠들 때까지 같이 있어줘...”
“그러면 그라까? 내 안 불편 하겠노...?”
“그러어엄!!”


그 말을 들은 다니엘은 성우 옆에 남아 밤이 새도록 대화를 나누다가 성우가 짐든 후에야 병실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어디론가 진지하게 전화를 거는 다니엘.


“네, 여보세요”
“네..., 네네 저는 괜찮아요. 네네 걱정하지 마세요.d아 걱정 마시라니깐.. 네, 치료 꼭 받고 갈게요.. 네 들어가세요.”


잠시 잊고 있었지만 다니엘은 오늘 경기에서 졌고, 그로 인해 부상을 많이 당한 상태였고, 성우 앞에서는 애써 안 아픈 척을 하며 성우를 위로 했지만, 현재 다니엘의 상태는 몸도 정신도 온전치 못한 상태였던 것이었다.

다니엘은 성우가 잠든 틈을 타서 치료를 받으러 갔고, 성우가 깨어났을 때 다니엘은 옆에 간이침대에서 몸을 웅크리고 자고 있었다.

그 모습을 한참을 바라보고 있던 성우는 자신도 모르게 볼 밑으로 눈물을 흘러내리고 있었고, 그러고 있기를 몇 분이 흘렀을까? 다니엘이 깨려고 했고, 놀란 성우는 급라게 눈물을 훔쳤다.

“다니엘, 일어났어?”

“어...흐아아암... 햄 일찍 인났네? 더 자지...피곤할 낀데...”

“에이, 내가 피곤할게 뭐가 있어.. 침대에 누워 있는게 다구만.. 너야말로 나 때문에 못 잔거 아니야?”

“에이 뭐라노? 내 코까지 골면서 억술 잘잤는데...”

그렇게 드 형제의 아침인사가 끝나갈 무렵 간호사가 몸 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들어왔고, 다니엘을 보자 걱정스레 물었다.

“어제 많이 다치셨던데...치료 꼭 받으셔야 되세요! 아셨죠?”

“예...뭐...”

다니엘은 간호사의 물음에 웃으며 얼버무렸고 성우의 눈치를 살피고만 있었다. 성우는 간호사의 말을 듣고, 멍한 상태로 다니엘을 보니 어제는 안 보였던 상처들이 얼굴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있었다. 급하게 머리를 굴려 생각해 보니 어제 분명히 시합 날이었다. 그리고 저렇게 다쳤다는 건 분명히 경기에서 졌다는 뜻이었다. 성우는 다니엘이 자신에게 말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실망감이 들었지만, 그래도 당사자에게 묻는 게 우선이니깐 간호사가 나가기를 기다렸다.

“흐음.., 혈압도, 맥박도 다 정상이시네요.. 뭐 다른데 불편하시거나 아프신데 있으세요?”

“아뇨...”

“만약에 아프시면 고민하지 마시고, 바로 말씀 하셔야 되세요!”

“네...”

간호사는 그 말을 끝으로 다니엘과 성우에게 가벼운 목례를 하고 나갔고, 그와 동시에 둘 사이엔 어색한 침묵이 돌았다. 성우는 다니엘을 바라만 보고 있었고, 다니엘은 안절부절 못하게 계속 성우의 눈을 피하기 바빴다.

“다니엘...”

드디어 몇 분 동안 둘 사이에 숨 막힐 듯 돌고 있던 침묵이 깨졌고, 침묵을 깬 건 다름 아닌 성우였다.

“ㅇ...어....?”

다니엘은 긴장을 했는지 말을 더듬었고, 그걸 바라본 성우는 리내 한숨을 쉬며 다니엘레세 가까오 오라고 했다.

자신의 앞으로 가온 다니엘의 얼굴을 보니 상처투성이였고, 몸도 말이 아난 상황 이었다.

“왜...왜 말 안했어?”

“당연히 안 아프고, 괜찮으니깐 말 안했지! 이 봐라, 내 한개도 안 아프다!!”

“너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는거야?”

“내는...내는 내 아픈 건 한 개도 상관없다! 지금은 내보다 햄이 더 아프니깐..지금 내한테는 햄이 낫는게 우선이다. 그니까는 얼른 빨리 나아라...엉? 그라고 혼내든 뭘 하든 해리...”

다니엘의 말에 할 말이 없어진 성우는 다니엘의 품속에 안겨 고개를 푹 숙였고, 다니엘은 성우의 등을 토닥여 주며, 성우를 놀렸다.

“아이고...어제 내한테 울보라고 했던 사람 맞노? 어째 햄이 내보다 더 울보인 거 같은데?

“씨이..., 나 울보 아니야!!”


“알긋다ㅎㅎ 우리 햄은 울보 아이다!”


성우는 다니엘을 아프지 않케 쳤고, 그것도 귀엽다며 다니엘은 성우를 토닥여줬다.


시간은 흐르고 흘러 성우의 퇴원 날 아침이 밝았다. 아침부터 성우는 이제 집에 간다고 신나 있었다. 수납을 다 마치고 돌아온 다니엘은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성우에게 다가왔고, 성우도 대충 짐작 가는 내용이었기에 잠자코 침대에 걸쳐 앉아서 다니엘만을 바라보고 있었다.
"햄...,"
“니엘아...”
“햄, 이제 퇴원하면 다시는 그런 일 안하겠다꼬 약속해리!”
“니엘아 그건....”
“그냥 햄은 집에서 그 뭐시냐... 그...그래! 경찰 공무원! 그기나 준비 하라꼬!! 내 햄 안 굶길 자신 있다 그니깐...그니깐 제발...”


침대에서 일어나 다니엘에게 천천히 다가가 앉는 성우.


“다니엘.. 나는 닷 똑같은 상황이 돼도.. 똑같이 했을거야...그리고 그거...그러니깐 이 사고는 네탓 아니야...그니깐 너무 자책감 가지지마... 내가 내 동생을 위해서 일하겠다는데 누가 뭐라그래?! 누가 뭐라하면 데리고 와!! 내가 가만 안둘꺼니깐ㅎㅎ”
“그...그래두...”
“알겠어, 니엘아... 네가 지금 무슨 걱정하는 지는 나도 알아.. 그럼 이왕 이렇게 된 거 당분간 우리 니엘이한테 신세 좀 져야겠당!!”


둘은 퇴원을 해서 병원에서 나왔고, 성우는 내년에 있을 경찰공무원 시험을, 다니엘은 프로복서가 되기 위해 열심히 했다.


그로부터 1년 후
오늘은 성우의 경찰 공무원 시험과, 다니엘의 프로 복서 데뷔전이 있는 날이다. 둘은 밤새 한숨도 못 자고, 아침부터 비몽사몽한 상태로 일어나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한번 웃고, 또 밥 먹다가 눈이 마주쳐서 웃고, 그렇게 계속 웃다가 지각 위기를 맞은 둘. 둘은 그것으로 인해 또 한바탕 웃었고 현관을 나가면서 둘의 시험과 시합을 응원 해줬다.


“다니엘, 시합 잘 하고 와...다치지 말고!!”
“햄도..이번엔 저번에 못한 것까지 잘하고 온나!”


과연 둘은 성공적으로 하루를 보냈을까? 흐음...보냈으면 어떻고, 못 보냈으면 어떻겠는가! 어찌됐던 둘의 3부 인생은 이미 시작이 되었고 앞으로 힘든일이 있어도 둘이 함께 할것인데... 둘만 함께 잇다면 그것이 바로 ‘Beautiful’ 아니겠는가?! 둘만 있다면 언제든 아름다울 것이다!

  

---------------------

-공지-

아무래도 애대로 끝내기에는 너무 아쉬워서, 시간이 나는대로 뒤를 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케이 입니다.

 오늘은 뷰티풀 뮤비 그 딘 이야기로 써봤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는 성우를 한번 살려보고자 쓰게 되었습니다 일단은 뮤비와 마찬가지로 열린 엔딩으로 끝냈지만,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트위터 계정 @pkpk4742 디엠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케이 님의 창작활동을 응원하고 싶으세요?

댓글

SNS 계정으로 간편하게 로그인하고 댓글을 남겨주세요.
#15
[녤옹] Happy Rose Day!
#17
[녤옹] 네가 없는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