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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녤옹] 괜찮아

아니, 난 괜찮지 않아.


괜찮아.
                    케이


난 괜찮아.
네가 내 곁에 없어도.
내가 기쁠 때 옆에서 같이 기뻐해 주지 않아도.
나의 슬픔을 위로해 주지 않아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너의 곁에 내가 없어도.
곁에서 내가 너의 기쁨을 함께 해주지 못해도.
내가 널 위로해 주지 못해도.
난 괜찮아.

난 괜찮아.
문득 네 생각이 나도.
네 생각에 양 볼 위로 눈물이 흘러내려도.
그러다가 하루가 다 가도.
난 괜찮아.

난 괜찮지 않아.
네가 내 곁에 없는 게.
그래서 기쁨과 슬픔을 함께하지 못하는 게.
그런 네가 잊혀지지 않는 게.
사실 난 괜찮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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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녤옹을 시로 써봤습니다... 재밌게 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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